김주하 | 유페이퍼 | 5,000원 구매 | 3,000원 7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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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12-12
캄캄한 밤 가로등도 없는 길을 걸어 본 적이 있나요?
어딘가 부디칠까 두려운 마음에 한걸음 내딛는 것조차 힘들지요.
양손을 휘저으며 더듬더듬 걸어가기도 힘들 때 가장 간절한 것은
다름 아닌 작은 불빛 하나가 될 거에요,
인생에서도 캄캄한 밤은 찾아옵니다. 한 번이면 좋겠지만
인생이라는 여정은 수도 없는 밤 들을 맞이하게 됩니다.
그럴 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그 무수한 밤 들을 보내고
찬란하게 해가 뜨는 광경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?
어둠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은 너무도 막막합니다.
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,,,
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.....
도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
그럴 때 누군가 나의 손을 딱 잡고
“이쪽이..